새해가 시작되는 첫 주부터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겁다.

2008년 아파트 청약은 수도권은 고양에서,지방권은 부산에서 각각 첫 테이프를 끊는다.

공급물량은 3개 단지에 6660가구다.

우선 경기도 고양 덕이지구에서는 신동아건설의 '파밀리에'아파트 3316가구와 '동문굿모닝힐' 1556가구가 2일부터 각각 청약을 받는다.

신동아 파밀리에는 113~348㎡로 전체의 76%인 2846가구가 전용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다.

최고층에는 255~348㎡(77~105평)형 규모의 펜트하우스 26가구도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56만원이다.

동문굿모닝힐의 경우 111~210㎡형 1556가구로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448가구,85㎡ 초과 중대형이 1108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52만원으로 결정됐다.

덕이지구는 2009년 복선전철이 개통될 경의선 탄현역과 가깝고 일산 중심에서 5㎞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사실상 '일산 생활권'이란 평을 받고 있다.

지방권에서는 두산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2일부터 주상복합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1788가구의 청약을 받는다.

지상 70~80층 규모의 초고층 3개동에 145~325㎡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광안대교 등 해운대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54만원이다.

특히 최고층 펜트하우스(325㎡)는 분양가가 3.3㎡당 4496만원으로 총분양가만 44억2000만원에 이르러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주 모델하우스는 4일 인천 서구 오류동 '검단힐스테이트'와 수원 망포동 '임광그대가',안양 석수동 '이안',광주 쌍령동 '성원상떼빌' 등 7곳에서 개장할 예정이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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