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에 들어설 대규모 공원 등 시민 휴식공간 개발구상도 관심거리다.

우선 기흥구 고매ㆍ하갈ㆍ공세동 일대 기흥저수지 주변 268만㎡(81만평)이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돼 수변공간을 활용한 대규모 호수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이는 일산신도시 호수공원(30만평)의 2배를 넘는 규모다.

용인시 관계자는 “기흥저수지 주변의 난개발을 막고 시민들의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유원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공영개발을 전제로 민자유치를 최소화하고 호수주변에는 도로개설을 최소화하는 등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 친환경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백암·원삼면 일대에는 문화방송(MBC)의 드라미아(영상단지)와 백암온천,백암면 옥산리 한택식물원 등 자연환경을 활용해 복합문화테마파크를 건설해 이 곳을 ‘체류형 관광휴양도시’로 개발하겠다는 게 용인시의 구상이다.

행정타운 인근에도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선다.용인시 삼가동 일대 37만9140㎡(11만4000평)에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수영장은 물론 다양한 체육시설과 분수대 등이 들어서는 체육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동면 이동저수지와 백암면 용담저수지 주변에는 테마공원과 숙박시설,선착장,자동차극장,모험놀이장,승마센터 등이 들어서는 특화관광지구로 각각 개발될 예정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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