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지방의 비(非)투기과열지구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잇따라 공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비투기과열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대부분 민간택지 물량으로 내달 말까지 분양승인 신청을 완료하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할 수 있어 전매제한에서 완전히 자유롭다는 게 특징이다.

또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경우 단지 내에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지기 때문에 거주환경이 양호하다는 이점이 있다.
지방 非투기과열지구 대단지 쏟아져

16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지방 비투기과열지역에서 이달부터 연말까지 분양될 아파트는 71곳,4만4514가구에 달한다.

이 중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전체의 24%인 8곳 1만480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지방 대단지 중에서 절반 이상이 부산권(5197가구)에 몰려 있어 이 지역 수요자들은 눈여겨볼 만하다.

영조주택은 11월쯤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에 '퀀덤단지 내 3차분'아파트 1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퀸덤 단지는 8000여가구의 매머드급 주거단지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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