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한국토지공사가 발주한 ‘김포신도시 U-시티 구축 설계용역’입찰에서 KT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김포신도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고려한 친환경 생태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KT컨소시엄은 기본 공공서비스와 함께 ‘지존(G-Zone)’으로 브랜드화된 문화,레저,관광,수로,여성편의를 테마로 특화서비스를 제시했다.

또 공공과 민간 정보서비스가 도시의 발전 과정과 함께 진화할 수 있는 유기체라는 U-시티 비전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존은 김포(Gimpo)의 G,친환경 그린(Green)의 G를 뜻한다.

KT컨소시엄은 KT와 나눔정보통신으로 구성됐다.

우상은 KT U-시티 공공고객본부장은 “모든 역량을 발휘해 토지공사,김포시와 함께 김포신도시를 명품 U-시티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