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도 오산시에서 분양하는 '오산 원동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가 11일 문을 열었다.

이 아파트는 35~50평형 433가구로 35평형과 40평형은 판상형,50평형은 타워형이다. 최상층은 모두 펜트하우스로 다락방과 함께 옥상 정원을 단독으로 활용한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배치됐으며,유비쿼터스 파킹시스템이 주차를 통제한다.

이 시스템은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오는 차를 인식해 집 안에 있는 가족들에게 자동으로 알려준다. 또 컴퓨터가 자동차의 위치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한 곳을 몰라도 걱정이 없다.

발코니 트기는 소비자의 선택을 최대한 반영,방에 따라 하고 싶은 곳만 틀 수 있게 했다.

주방 발코니 공사비용은 분양가에 포함됐다.

내방객들은 넉넉한 수납공간에 높은 점수를 줬다. 주방과 신발장은 공간이 넉넉해 사용에 편리하다. 주방 수납공간에 모두 문을 달아 깔끔하게 마무리하도록 한 점도 돋보였다. 또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가족 특성에 따라 내부공간을 구성할 수 있게 했다.

35평형은 현관에 창고 기능을 갖춘 공간을 마련해 골프채나 스키도구를 보관하게 했다. 작은 방과 거실 벽이 가변형이어서 거실을 넓힐 수 있다. 주방은 거실과 식탁 조리대가 일자로 이어진다.

거실 발코니와 주방 창문이 마주보고 있어 통풍에 유리하다. 안방 욕실의 세면대는 파우더룸으로 빼내 욕실 활용도를 높였다.

40평형은 거실까지 이어지는 복도를 5m 정도로 길게 만들어 집주인이 취향에 따라 장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방은 아일랜드 식탁에 보조주방까지 추가돼 조리공간이 매우 넓다. 안방에는 운동기구 등을 놓을 수 있게 1평 남짓한 포켓발코니를 마련했다.

드레스룸에는 큰 창을 달아 어두침침한 느낌을 없앴다.

50평형은 세대분리형으로 설계됐다. 주방은 대면형으로 싱크대를 거실쪽을 향하게 해 주부가 가족들과 대화를 쉽게 할 수 있게 했다.

식탁은 주방에서 3m 정도 떨어져 있다.

식탁 옆 통유리로 외부 조망을 이용하기 위해서다. 식탁에서는 갈곡공원이나 단지 내 공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안방 발코니는 50평형만 틀 수 있다.

안방 욕실은 샤워부스,변기,세면대가 유리벽으로 각각 분리된다.

분양가는 평당 759만~795만원(기준층 기준)이며 발코니 트기 비용은 1000만~1800만원 정도 든다.

청약은 이달 15~17일이며,계약일은 28~30일까지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