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후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거래가 사실상 끊기다시피 하며 집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서울 강동·송파구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은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12%로 지난 주에 비해 0.03%포인트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동대문구 0.44% △강북구 0.38% △노원구 0.37% △도봉구 0.36%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권 4개구는 0.1% 미만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특히 재건축 일반분양분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도입으로 타격을 입게 된 강동구(-0.02%)와 송파구(-0.08%)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뒷걸음질쳤다.

수도권 5개 신도시는 지난주(0.02%)보다 소폭 올라 상승률이 0.0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동 0.36% △평촌 0.24% △일산 0.06% △분당 0.02% 등의 순이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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