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판교신도시 중소형 아파트 청약이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대한주택공사는 29일부터 성남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공공분양 2182가구(4개 단지)와 공공임대 1884가구(3개 단지)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청약 접수는 주공 인터넷 홈페이지(www.jugong.co.kr)에서 당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받는다.


통장의 납입금액과 횟수에 따라 청약 일정이 세분화돼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반면 판교 민간분양·임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성원건설이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서 29일부터 청약을 받는 주상복합아파트 상떼르시엘은 41층 2개동 264가구 규모로 서울 동북부에서 보기 드문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여서 주목된다.


평당 분양가는 1600만~2550만원 선이다.


한편 이번 주 모델하우스를 여는 곳은 총 6곳이다.


부산 명지지구 퀸덤과 광주 북구 운암동 벽산블루밍,메가씨티 등은 2000가구 이상 대단지여서 주목된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