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산남3지구내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 등 총 109필지를 공개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용도별 분양토지는 상업용지 17필지 4천407평(필지별 규모 230∼320평), 근린생활시설용지 80필지 1만2천162평(92∼917평), 주차장용지 12필지 3천107평(100∼441평) 등이다. 다음달 18∼19일 입찰신청을 받은 뒤 20일 입찰을 실시한다. 대금납부 조건은 계약시 10%를 납부하고 나머지는 2년간 4차례에 걸쳐 분할납부하면 된다. 한편 청주산남3지구는 약 33만2천평 규모로 아파트 5천547가구와 단독주택 544가구가 지어지며 단지내에 청주지방법원과 청주지방검찰청 등 주요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토지공사 홈페이지(www.iklc.co.kr) 또는 토지공사 충북지사(☎043-220-8800, 8803).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