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현화택지개발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638가구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평택안중 국민임대아파트는 15평형이 293가구, 20평형이 345가구이며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15평형 1천11만6천원에 12만3천원, 20평형 1천285만2천원에 16만5천원이다. 입주시기는 오는 11월로 예정돼 있다. 신청자격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이하(146만9천590원)인 무주택 가구주로 평택시 거주자가 1순위, 용인.오산.안성.화성시 거주자가 2순위, 기타지역 거주자가 3순위에 해당된다. 29-30일 안중읍 현화택지개발지구내 9블록 공사사무소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현화택지개발지구는 8천700여가구 규모며 지구외곽으로 서해안고속도로(서평택IC 5분거리), 국도 38호선(평택항∼안성), 국도 39호선(수원∼온양)이 통과하는 등 교통여건이 좋아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양호하다고 주택공사는 설명했다. 문의 ☎1588-9082.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