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기 위축으로 지난달 건축허가 및 착공 면적이 전달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1월 건축허가 면적은 8백99만4천㎡(2백71만평)로 10월의 9백83만9천㎡(2백98만1천평)에 비해 8.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달의 1천27만7천㎡(3백11만4천평)에 비해서는 12.5% 감소한 것이다. 건축허가 면적을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이 3백77만9천㎡로 전월 대비 13.2%,공업용은 78만1천㎡로 33.9% 각각 감소했다. 한편 11월 건축물 착공 면적(8백12만3천㎡)도 전월의 9백50만1천㎡에 비해서는 14.5% 감소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