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 부근에는 신라 힐튼 하얏트 등 특급 호텔이 들어서 있습니다.이들 호텔과 견줄 수 있는 부티크 레지던스가 바로 플라워 스위트입니다." 서비스드 레지던스(호텔식 임대주거시설) 분야를 개척한 코업(주)의 임근율 대표이사는 "외관부터 입구 로비 객실 부대시설 디스플레이 등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주제로 표현해 건물 자체가 명소가 되는 게 부티크 레지던스"라며 "충무로 플라워 스위트는 꽃과 자연을 주제로 국내에 처음 도입된 부티크 레지던스"라고 소개했다. 임 대표는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플라워 스위트의 입지적 장점을 3가지로 압축했다. 남산 조망권 확보가 첫번째로 서울 야경도 한눈에 들어온다. 그는 "단기 체류자들이 남산과 서울의 탁트인 조망을 누리는 건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두번째로 외국인 근무자들이 주로 일하거나 외교사절이 모여 있는 광화문 및 종로와 가깝다는 지리적 장점이다. 이들 외국인 근무자가 단기 거주할 특급 주거시설로 적격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일본 등 외국관광객들은 명동에서 쇼핑하고 충무로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경향이 짙어 플라워 스위트의 주 고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강남 청담동 수준의 부대시설이다. 인도 중식 등 4개 레스토랑이 갖춰지고 커피숍 아로마스파 와인바 등이 마련된다. 레지던스의 특징인 방문자 메모,세탁서비스,룸서비스 등 호텔식 서비스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수익률에 대해서도 임 대표는 "주변 임대상황을 감안하면 실투자금액 대비 연 12% 이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하철 충무로역과 1분 거리에 있는 플라워 스위트는 17∼35평형 2백8실로 평당 분양가는 1천1백만∼1천3백만원선이다. (02)2266-3002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