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가입자가 6백만명,1순위자가 2백만명을 넘어 청약제도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예치금액도 20조원을 돌파했다. 2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는 6백28만1천3백45명,가입액은 20조9백59억원으로 지난해 말의 5백24만4백87명,17조8천3백4억원에 비해 계좌 수는 19.9%,금액은 12.7% 각각 증가했다. 통장 종류별로는 △민영주택과 중형 국민주택(18~25.7평)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 2백39만1천4백82명(11조4천54억원) △매달 일정액을 내는 청약부금 2백72만3천7백75명(6조9천4백87억원)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아 건설되는 국민임대 등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 1백16만6천88명(1조7천4백18억원)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