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114-11번지 삼릉공원 부근에 주상복합아파트 `삼성동 로얄팰리스' 37가구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동 로얄팰리스는 지하 5층, 지상 15층짜리 1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30∼50평형대 아파트 16가구와 아파텔 21실로 구성돼 있다. 입주자들을 위한 고급 스포츠시설이 들어서며 펜트하우스 개념의 최상층 1가구(82평형)에는 40여평짜리 테라스가 보너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선릉역(2호선)과 강남구청역(7호선), 봉은사역(9호선, 2007년 개통예정)이 지나가는 역세권 단지로 영동대로, 언주로, 테헤란로 등 강남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접근도 용이한 편이라고 신영 측은 설명했다. 6만여평 규모의 삼릉공원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변에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도심공항터널, 강남구청, 경기고, 영동고, 진선여중고 등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2호선 삼성역 7번 출구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18일부터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입주예정 시기는 2006년 2월이다. 분양문의 ☎(02)508-1235.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