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올해 3.4분기 토지거래 면적이 전년동기보다 2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7∼9월 토지거래는 3만6천983건(1천552만3천㎡)으로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건수는 18.8%(8천571건) 줄어든 반면, 면적은 22.5%(284만8천㎡) 늘었다. 용도별로는 상업지역이 2천733건(19만5천㎡)으로 78.9%, 공업지역은 2천191건(65만㎡)으로 5.9% 증가했으나 주거지역은 2만5천634건(2천850㎡)으로 6.8% 줄었다. 지역별로는 2만2천462건(301만4천㎡)을 기록한 남동구 지역의 토지거래가 가장활발했다. 이 기간 외국인 토지거래는 29건 4만2천㎡로 현재까지 310만7천㎡(8천264억원)가 외국인에게 팔렸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km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