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풍동·일산 2지구 인접 지역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30만평 규모의 택지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고양시는 일산구 식사동 344 일대 29만8천여평에 오는 2007년 말까지 아파트 9천3백35가구를 건설하겠다며 '식사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계획에 대해 주민의견 청취 절차인 공람공고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주택용지 17만8천여평(59.7%),상업 및 근린생활용지 1만8천여평(6.1%),공원 및 녹지 3만3천여평(11.0%),학교 부지 2만2천7백여평(초·중·고교 6곳,7.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