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업체인 신일이 경기도 화성 봉담읍에서 선보이는 '남수원 신일해피트리Ⅱ'의 모델하우스가 24일 수원시청 인근에서 문을 열었다.


분양소장인 김용창 부장은 "주부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모든 부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며 "몸만 들어오면 살 수 있을 정도로 옵션 품목이 많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에는 24평형(71가구)과 32평형(4백29가구)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두 유니트 모두 아이보리색 벽지와 화이트 오크 그레이(진한 회색)의 목조구조물이 어울려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32평형은 거실벽면뿐 아니라 침실 벽면도 아트월로 처리하고 침실 조명은 우물천장으로 마감,집안 분위기를 한층 고급스럽게 꾸몄다.


손길이 자주 가는 손잡이는 매립형으로 하고 원목으로 마감해 감촉에 신경을 썼다.


주방은 거실과 마주볼 수 있도록 'ㄷ'자형으로 설계했고 진열장과 함께 홈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32평형의 경우 또 침실과 부부욕실 사이에 화장대와 드레스룸 공간을 두고 자녀방 발코니에도 폭이 넓은 수납장을 둬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부부침실에는 보디샤워기 샤워부스 등과 고급 비데가 설치된다.


식기세척기 반찬냉장고 자동탈수장치 등이 갖춰지고 침실뿐 아니라 거실바닥도 온돌마루로 마감된다.


또 발코니 새시도 무료 시공해준다.


수원대와 인접한 이 단지는 평당 5백30만∼5백40만원선에 공급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알선해준다.


국도 43,84호선을 이용하면 수원시내 진입도 수월하다.


(031)2333-666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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