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달 건축허가면적이 699만7천㎡(211만7천평)로 지난 8월(856만7천㎡)보다 18.3%, 지난해 9월(1천22만1천㎡)에 비해31.5% 각각 줄었다고 24일 밝혔다. 건축허가면적은 지난 2월 이후 4개월 내리 감소하다 일반주거지역의 종별세분화를 앞두고 6-7월 크게 늘었으나 8월 이후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용도별로 문교.사회용만 지난해 9월보다 3.8% 증가했을 뿐 주거용이 263만2천㎡로 38.5%, 상업용이 32%, 공업용이 19.7% 줄었고 지역별로도 수도권이 333만1천㎡로31.8%, 지방이 366만7천㎡로 31.3%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1-9월 누계 건축허가면적은 6-7월 폭증세에 힘입어 1억967만7천㎡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118만5천㎡에 비해 8.4% 증가한 가운데 주거용이 17%, 문교.사회용이 11.8% 늘었고 상업용은 4.5%, 공업용은 1.1% 줄었다. 수도권이 5천812만3천㎡로 11.2%, 지방은 5천155만4천㎡로 5.4% 증가했다. 이와 함께 9월 건축물 착공면적도 4개월만에 감소세로 반전돼 659만8천㎡로 8월보다 19.4%, 지난해 9월보다 16.9% 줄어든 가운데 1-9월 누계치는 8천205만7천㎡로지난해 동기 대비 5.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