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켓포털 온켓은 인터넷 상에서 부동산임대차 거래를 할 수 있는 이색상품을 내놨다. 온켓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12평형 원룸과 오피스텔 전.월세 상품을 오는 30일까지 경매에 부친다고 21일 밝혔다. 전세는 6천500만∼7천만원, 월세는 보증금 1천만원에 월 50만원 수준이다. 온켓은 또 러닝머신을 1∼3개월 간 10만원대에 빌려쓸 수 있는 `러닝머신 임대권'도 매물로 내놨다. 이금룡 대표는 "부동산과 고가제품의 임대가 현재는 이색경매로 비쳐지겠지만앞으로는 온라인 경매의 주력상품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