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www.kamco.or.kr)는 8-9일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본사 공매장에서 압류재산 308건에 대한 현장입찰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8일 공매물건은 주거용건물 25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31건, 토지 53건,공장 1건, 기타 10건 등 총 120건(79억원 상당)이며 9일 공매물건은 주거용건물 76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23건, 토지 80건, 기타 9건 등 총 188건(268억원 상당)이다. 현장입찰에 앞서 이날부터 8일(8일 공매물건 6∼7일, 9일 공매물건 7∼8일)까지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한 인터넷 입찰도 실시된다.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아파트 등 주거용 물건과 토지가 공매로 많이 나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면서 "다만 압류물건의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는 만큼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를 철저히 따져 본 뒤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문의 ☎02-3420-5555, 080-347-5000.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