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제주도내 단독택지, 상업용지 등보유토지를 추첨이나 수의계약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일 밝혔다. 서귀포 신시가지 단독택지 2필지는 그동안 전기시설부지로 사용돼 매각이 보류됐던 토지로 시청, 경찰서, 월드컵경기장, 중문관광단지 등이 근처에 있으며 평당가격은 43만-50만원.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14일 신청을 접수, 추첨을 통해 공급한다. 토지공사는 또 제주시 오라1동 및 이도이동 상업용지 등 제주도내 상업용지, 단독택지 등 보유토지 19필지, 1만평을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