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소재 구월주공아파트가 37층짜리 초고층아파트로 새로 건축되며, 내년 3월께부터 분양될 예정이다. 3개 단지로 나눠 재건축되는 이 아파트는 용적률 325.84%로, 동(棟)수만도 103개동에 달하며, 입주시기에 맞춰 초.중학교 2개교가 들어서게 된다. 가구수는 기존 5천730가구에서 8천934가구로 늘어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3천204가구는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는 30평형대를 기준으로 평당 600만원선이 될 것으로보인다. 평형별로는 ▲19평형(194가구) ▲26평형(628가구) ▲31평형(793가구) ▲33평형(3천397가구) ▲34평형(349가구) ▲35평형(1천321가구) ▲44평형(1천837가구) ▲50평형(415가구) 등이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km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