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에서 아파트 3만7천693가구가 새로 분양된다. 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9월 신규분양 물량은 지난해 9월(2만5천812가구)보다46%, 지난 8월(2만6천962가구)보다는 39.8%나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천466가구, 인천 2천38가구, 경기 1만3천702가구 등 수도권물량이 45.6%인 1만7천206가구이고 지방은 대구 5천72가구, 광주 2천762가구, 부산2천310가구, 경남 2천27가구, 대전 1천938가구, 강원 1천753가구, 전북 1천316가구,충남 959가구, 울산 934가구, 충북 814가구, 경북 328가구, 전남 274가구 등이다. 규모는 ▲60㎡(18평) 이하 1만710가구 ▲60-85㎡(25.7평) 1만9천386가구 ▲85㎡초과 7천597가구로 국민주택 규모(85㎡) 이하 물량이 전체의 79.8%를 차지하고 유형은 분양주택 3만114가구, 임대주택 7천579가구이다. 대형업체가 2만1천817가구, 중소업체가 6천523가구, 대한주택공사가 9천353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서울에서는 ㈜삼호(강남구 논현동), 이수건설(도봉구 쌍문동과 은평구 구산동),한일건설(구로구 구로동), 한화건설(강남구 논현동)이 재건축 물량을 내놓고 인천에서는 금호산업(서구 마전지구)이 분양물량을, 주택공사(인천 삼산)가 임대물량을 각각 선보인다. 경기에서는 금호산업(광명 소하동), ㈜삼호(부천 원미구 역곡동)가 재건축 물량을, 대림산업(구리 인창동)과 LG건설(양주3단지 및 용인 마평동), 코오롱건설(부천원미구 상동지구), 포스코건설(성남 분당구 정자동) 등이 분양물량을, 주택공사(의정부 신곡, 평택 안중, 부천 소가)가 임대물량을 분양할 예정이다. 문의는 각 업체 또는 한국주택협회(☎02-512-0191), 대한주택건설협회(☎02-785-0990), 주택공사(☎031-738-3708).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