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7∼12월) 입주예정인 서울지역 아파트분양권 프리미엄은 평당 평균 27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하반기 입주예정인 서울지역 140개 단지, 3만579가구의 분양권 프리미엄을 조사한 결과 평당 평균 27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32평을 기준으로 평균 8천640만원의 웃돈이 붙은 셈이다. 구별로는 성동구가 평당 평균 384만원으로 1위에 올랐고, 은평구가 142만원으로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경기지역의 분양권 프리미엄은 평당 160만원이며 전국적으로는 평당 158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