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에 `코아루'2천107가구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코아루 아파트는 지상 10∼25층 짜리 36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평형별 가구수는29평 183가구, 33평 1천522가구, 46평 402가구 등이다. 전 가구가 남향으로 3베이,4베이로 설계돼 전망이 좋고 수납공간이 넓다. 평당 분양가는 650만∼700만원선이며 중도금 무이자융자 또는 이자후불제 등의혜택이 있다. 25일 경기도 분당 정자역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뒤 29일부터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입주예정 시기는 2006년 2월. 한토신 관계자는 "수도권 최대의 관심지역으로 실수요자들이 오랫동안 분양을기다려온 만큼 조기에 분양이 끝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용인동백 코아루 분양으로 올해에만 약 40억원의 매출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는 한토신 사업지원본부 전략사업팀(☎02-3451-1137) 또는 모델하우스(031-714-3800)로 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