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비 김천곤 사장은 "사계절동안 안정적인 수익창출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서해안을 펜션부지로 확정했다"며 "겨울철 비중이 높은 강원도에 비해 서해안은 다양한 관광객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가맹점을 운영하면서 서해안 일대를 직접 돌아다니다보면 평일에도 펜션 방잡기가 쉽지않았다"며 "펜션이 모텔이나 민박의 불편함을 기피하는 고객들을 충분히 파고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또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의 생산기지가 서해안에 집중되고 있어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호재라고 덧붙였다. "인구유입에 따른 레저인구가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관광인구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어나고 있기때문에 투자후 매각시에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김 사장은 "앞으로 1~2년내에 외양만 그럴 듯하고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이 없는 펜션들은 자연도태될 것이기때문에 국내 펜션시장이 자연스럽게 재정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