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탑(대표 한재우)은 펜션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평창에서 '프라임밸리'펜션단지를 분양 중인 이 업체는 지난달 펜션업계에서는 드물게 호텔에서 대규모 사업설명회를 마친 데 이어 이달에는 장안동에 대형 펜션모델하우스를 선보여 화제를 낳고 있다. 톡톡 튀는 마케팅전략으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시공사인 금강종합건설의 모델하우스 부지 위에 지은 펜션모델하우스에는 프라임탑이 평창군 봉평면에 분양하고 있는 '프라임밸리'의 40평형 평면을 그대로 재현했다. 모델하우스 내부에는 펜션에 설치되는 TV 침대 등 기본 옵션과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데크까지 마련돼 있을 뿐 아니라 상세한 입체 지형도까지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다. 펜션사업에 처녀진출한 이 회사가 선보인 '프라임밸리'는 뛰어난 입지여건으로 초반부터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평창군 봉평면 평촌리 팔석정 인근에 7천평 규모,64가구가 들어서는 펜션단지는 분양 한달도 되지 않아 80% 이상의 분양실적을 보이고 있다. 팔석정을 끼고 있는 데다 이효석 생가나 휘닉스파크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입지여건 때문이라는 게 회사측의 분석이다. 이 단지에는 봉평읍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15m높이의 타워형 카페와 식물원이 들어서는 등 테마형 공원도 관심거리다. 프라임탑은 외환은행과 약정을 맺고 2년 동안 10.25%의 고정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보장해준다. (02)556-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