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들이 공동출자한 부동산개발업체 ㈜파펙은파주시 교하면 문발리 일대 파주출판문화단지 상업시설내에 복합쇼핑몰 '이채'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복합쇼핑몰은 대지면적 5천300여평, 연면적 1만6천489평에 지하2층, 지상1~2층 4개동으로 구성되며 별관, 은하관, 달관, 해관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멀티플렉스, 패밀리 레스토랑, 게임센터, 푸드코트 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재즈극장, 난타극장, 어린이 전용극장, 뮤지컬극장 등 풍부한 문화시설이입점해 쇼핑은 물론 다양한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북시티(Book City)로 불리는 파주출판문화단지는 총 48만평 규모에 140여개 출판사가 들어서며 출판물종합유통센터,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등 다양한 출판관련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대행을 맡은 세중코리아의 김학권 사장은 "일산, 김포.파주신도시, 금촌지구 등 서울 서북부생활권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원스톱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기려는이용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내년 4월이며 문의는 ☎ 031)932-3344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