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전문개발업체인 차스밸리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우용리에서 대규모 펜션 단지인 '산타리조트'를 분양한다.
성우리조트 바로 옆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1만2천여평 규모로 1차분 7천평을 이번에 분양한다.
85∼1백15평형 펜션 20가구와 4층짜리 26,28평형 빌라 16가구로 이뤄진다.
(033)334-5114
GS건설이 29일 주주총회를 열어 허윤홍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인 허 사장은 2002년 GS칼텍스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사원을 거쳐 2005년 GS건설에 입사했다. 재무, 경영혁신, 플랜트 사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경험을 쌓아왔다.2019년부터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아 해외 시장 개발, 수처리·모듈러 등 미래 전략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11월 허 사장은 GS건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경영 전면에 나섰다.지난달 부친으로부터 주식을 증여받아 GS건설의 2대 주주에 오른 허 사장은 이번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대표이사로서 법적 지위를 얻었다.GS건설은 허창수·허윤홍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한동안 잠잠했던 집값 바닥론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주변에서는 집값이 떨어졌다는데 이제 집 사도 된다는 것인지, 또 전셋값은 왜 계속 오르는 것인지 궁금증만 무성합니다.부동산 플러스에서는 주요 지표를 통해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전망까지 분석해 보겠습니다.그래프 먼저 보겠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흐름입니다.지난해 연말부터 하락세로 돌아선 집값이 꾸준히 떨어지다 3월 3주차 보합을 찍고, 드디어 18주 만에 0.01% 상승했습니다.실제 전국 아파트값을 견인하는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드디어 집값이 바닥을 다진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일시적 상승인지 아니면 대세 상승의 시작인지 살펴보겠습니다.●서울 25개 자치구 중 11곳 상승일단 이번 상승이 서울 전반에 해당하는 건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서울 지도를 보시면 25개 자치구 가운데 11곳이 상승에, 6곳이 보합입니다.절반에 가까운 자치구가 상승세를 모인 건데요.특히 마포구가 0.12%로 상승률이 높았고 강남 지역에선 송파구가 0.05%로 뒤를 이었습니다.거래량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데요.보시는 것처럼 11월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2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의 경우 전년과 비교해도 16.6% 많은 거래량입니다.●공사비 계속 오른다…구축으로 수요 전환다음 지표는 공사비지수입니다.최근 공사비 이슈로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습니다.재건축은 분담금 폭탄을 맞고, 청약은 더 이상 로또가 아니죠.그리고 바로 어제 정부가 물가 상승을 반영해 공공부문도 공사비를 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이렇게 되면 공사비 단가 현실화로 인해 신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LH토지주택연구원(LHRI) 연구과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LHRI는 토지주택분야 정책, 계획, 기술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LH의 부설 연구 전문기관으로, 그간 1,200건이 넘는 현장중심 실증연구를 수행해왔다.이번 발표회는 LHRI가 지난해 수행한 100여 건의 연구과제 중 주요 성과를 선별해 발표하는 자리로,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에 개최됐다.이 자리에는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박진철 대한건축학회장을 비롯해 13개 토지주택 분야 학회의 학회장 및 부회장 등 20명 이상이 패널로 참여했다.발표는 ▲국가적 아젠다 및 사회문제 해결 ▲국민 체감형 주거복지 실현 ▲미래지향적 혁신적 공간 ▲고품질 스마트 건설기술 선도 등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김홍배 LHRI 원장은 "주거 불평등, 층간소음 등 사회적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실용중심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이상욱 LH 부사장은 "LHRI는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전환기 시대에 대응해 우리나라 국토주택 분야의 새로운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매진했다"며 "연구와 실무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택의 안정적 공급과 국민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LHRI의 연구는 해를 거듭할수록 진일보하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 지원이 필요한 상황 속 충분한 연구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영상취재 김재원, 영상편집 노수경, CG 손지영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