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은 5월 한달동안 경기도 성남과 평택,화성 등 수도권 9개 지역에서 총 3천949가구의 수주실적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약 5천억원으로, 올 한해 수주목표액(1조2천억원)의 40% 이상을 한달동안에 달성했다고 우림건설은 설명했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중소규모의 재건축사업을 주로 했으나 이번에는 평택 비전주공 1천70가구 등 중대형 규모의 재건축사업을 많이 수주했다"면서 "앞으로중대형 재건축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