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제주넷(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부동산 매물정보가 인기를 끌면서 토지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에 국내.외 자본을 유치하고 부동산 경기 활성화와 지방세수를 늘리기위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785건의 부동산 매물정보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네티즌 열람 회수는 4천833회에 이르고 421건에 362억원 상당의 부동산 거래가 이뤄졌다. 도는 이같은 부동산 거래 활기로 등록세 및 취득세 등 57억원 정도의 지방세 세입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연합뉴스) 이기승기자 leek@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