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마포 트라팰리스'의 주거형오피스텔 6백48가구를 분양한다. 20∼42평형으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층·향에 따라 1백여가지로 세분화됐다. 14일부터 16일까지 청약을 받은 뒤 17일 추첨을 실시한다. 청약은 종로구 운니동 소재 강북 삼성주택 문화관에서 이뤄지며 청약 증거금은 1천만원이다. 아파트 72가구는 주거형 오피스텔과는 별도로 오는 6월9일께 분양될 예정이다. 마포 트라팰리스는 지상 31층에 총 7백2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으며 일부층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2006년 4월. (02)765-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