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제14회 감정평가사 자격 1차시험을오는 7월6일 서울대학교에서 치르기로 하고 30일 공고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만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원서는 5월19-24일 6일간 한국감정평가협회, 한국감정원 및 지점 등 전국 29곳에서 교부하고 한국감정평가협회에서 접수한다. 1차시험 과목은 민법, 부동산관계법규, 회계학, 경제원론, 영어로 매과목 100점만점에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한다. 1차시험 합격자는 8월2일 정부과천청사 게시판, 건교부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2차시험은 8월31일 치른다. 한편 감정평가사 시험에는 1999년 100명, 2000년 135명, 2001년 183명이 최종합격했으며 절대평가제로 바뀐 지난해에는 117명이 선발됐다. 문의는 건교부 지가제도과(☎02-504-9127)나 한국감정평가협회(☎02-581-2291).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