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지역에서 가장 비싼 땅은 팔달구 팔달로3가 29의6 보건약국 부지로 ㎡당 1천1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시가 25일 밝힌 표준지를 대상으로 조사한 9만9천796필지(사유 8만9천349.국.공유 1만447)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수원지역에서 가장 비싼 땅은 보건약국부지로 지난해에 같은 기간에 비해 ㎡당 50만원이 올랐다. 또 가장 싼 지역은 그린벨트내 임야인 상광교동 산10 일대 ㎡당 2천400원으로지난해에 비해 100원이 올랐다. 이밖에 주거지역은 법원사거리 일대인 매탄동 153의109로 ㎡당 200만원, 공업지역은 태평양화학 맞은편인 90만원, 녹지지역은 원천유원지와 영통사이의 원천동 181일대 90만원으로 조사됐다. 시(市)는 각 구청 지적과와 동사무소에서 열람과 수원시토지평가위원회 심의,건설교통부 확인과정을 거쳐 오는 6월30일 개별공시지가를 확정할 방침이다. 개별공시지가가 확정되면 각종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문의:수원시 ☎228-2362), 장안구 ☎228-5479, 권선구 ☎228-6551, 팔달구 ☎228-7559) (수원=연합뉴스) 김종식기자 jong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