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중동신도시내 상업용지 36필지 1만1천여평이 예정가(1천285억9천여만원)보다 10% 정도 높은 가격으로 24일 매각됐다. 부천시는 이날 상업용지에 대한 공개입찰 매각을 실시한 결과, 3개 업체가 참가해 최고가를 제시한 광주 S건설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낙찰가는 1천411억원으로 예정가 1천285억9천81만9천원보다 125억198만원 높은금액이다. 이 땅은 부천 중부경찰서 앞에 있는 대규모 단지로 최근 이라크戰과 '사스'여파 등에 따른 불경기로 낙찰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부천=연합뉴스) 김창선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