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종합건설은 복합관광도시로 개발될 제주도 세화.송당 도시개발사업지구내 토지를 서초구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인근 전시관에서 선착순 분양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북제주군 세화.송당리 일대에 조성되는 세화.송당 도시개발사업지구는 민간자본 1조534억원이 투입돼 71만여평(236만3천㎡) 부지에 휴양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상업시설 등을 건설하게 된다. 신라종합건설은 세화.송당지구가 하루 4천t 용출량의 제주도 유일의 종합온천단지로 개발돼 관광과 쇼핑, 레지시설 등을 모두 갖추게 되면 연간 4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총 341필지중 96필지에 해당하는 토지로 분양가는 평당150만원선이며 분양대금의 40%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세화.송당지구는 제주도의 토지사용에 대한 사업승인과 인허가가 이미 완료된 상태로 현재 토목공사 및 기반시설공사가 진행중이다. ☎ 02-581-7000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