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이 최근 대전과 인접한 계룡신도시와 인천 서구에서 총 1천4백79가구의 아파트사업을 수주했다. 충청권 첫 사업인 계룡신도시 금암지구에 들어설 '금암 우림루미아트'아파트는 32∼58평형 1천34가구 규모로 오는 5월께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대전시와 차로 10여분 걸린다. 행정수도 이전과 맞물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우림측 설명이다. 인천 서구 검단지구에 건축될 '검단 우림루미아트'는 24∼32평형 4백45가구로 구성된다. 검단지구는 인근 당하·마전지구 등과 함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탈바꿈 중인 데다 생활편의시설도 두루 갖춰지는 게 장점이다. 오는 5월에 조합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02)3488-4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