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성동구 행당1동 120 일대 행당7구역의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기존 5백30가구의 노후 주택을 헐고 용적률 2백33%를 적용해 13∼20층짜리 1천1백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평형별 가구수는 25평형 2백78가구,33평형 4백52가구,43평형 1백90가구 등이다. 2005년 이주를 시작해 2006년 일반분양과 함께 착공할 예정이다. 행당7구역은 지하철 2호선 5호선과 국철의 환승역인 왕십리역 역세권이며 한양대 무학여중·고 덕수정보산업고 등이 인근에 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