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업체인 효자건설이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에 적용할 새 브랜드로 '가이아'를 선보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주택사업을 강화하기로 하고 새 브랜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새 브랜드 '가이아'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대지의 여신' 이름이다. 새 브랜드를 적용하는 첫 사업지는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신촌기차역 인근에서 이달 말 공급될 오피스텔 '신촌 가이아'다. 지하 3층,지상 15층 1개동에 12∼38평형 1백76실 규모다. 입주는 2005년 5월께다. 평당 분양가는 8백20만원선이다. (02)392-7808∼9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