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에도 청약 훈풍 분다.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서 공급되는 "월드 메르디앙"아파트의 당첨자 추첨이 실시된 지난 2일 추첨장소인 모델하우스에 5천여명이 몰려 이 지역의 청약열기를 짐작케 했다.


월드건설이 분양하는 이 아파트는 청약접수 결과,1천1백56가구 모집에 7천7백10명이 몰려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34평형(2백67가구)은 무려 1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회사측은 "부산지역에서도 분양이 되는 곳은 되는 이른바 "단지 차별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계약은 7일부터 10일까지다.


(051)86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