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지역에 이달말'수지 LG빌리지 6차' 956가구가 입주함으로써 이 지역에 총 5천200가구의 LG빌리지가 들어서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8년 5월 수지 성복동에서 1천164가구가 처음 분양된 수지 LG빌리지는 2001년 2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2001년 3월 2차 758가구, 지난해 8월 3차 1천234가구와 5차 1천88가구가 각각 입주했다. 용인 수지 LG빌리지는 외환위기 시절인 98년 LG건설이 용인 수지지역에서 처음으로 대단지 중대형 아파트를 분양해 성공을 거둔 아파트로 LG건설을 주택건설업체로 자리매김하게 해줬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