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1:26
수정2006.04.03 11:28
쌍용건설[12650]은 대전광역시 태평동 주공2단지재건축사업과 서울 노원구 월계동 신우연립 재건축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25일밝혔다.
태평동 주공2단지 재건축사업은 13~17평형 807가구짜리 아파트를 용적률 249.5%를 적용해 24평형 139가구, 29평형 133가구, 33평형 613가구, 45평형 84가구 등 총969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말까지 주민 이주를 마치고 내년 4∼5월께 착공과 동시에 일반분양을 실시, 오는 2007년 2월 완공할 예정이다.
월계동 신우연립 재건축사업은 27~33평형 171가구짜리 연립주택을 23평형 44가구, 33평형 200가구, 43평형 30가구 등 총 274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4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올해말 일반분양을 실시한뒤 착공, 오는 2005년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