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인터넷 아파트보다 한 단계 진보한 '인텔리전트 아파트'가 등장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8일 기존 인터넷 아파트에 적용된 초고속 정보통신망보다 속도가 22배나 빠른 1기가급 초고속망을 도입한 '인텔리전트 아파트'를 서울 일원동 삼성주택문화관에서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인텔리전트 아파트에는 1기가급 초고속통신망 외에 음성으로 통제할 수 있는 영화상영 시스템과 얼굴 인식으로 현관문이 열리는 안면 인식 시스템 등이 설치됐다.


삼성측은 서울 사당동 삼성아파트부터 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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