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이상 약보합세를 면치 못하던 수도권 전셋값이 오랜만에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국민은행이 26일 발표한 '주요 아파트 값 선도지역 동향조사' 결과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그 전주보다 0.4% 올라 주간 단위로는 지난해 9월 첫째 주(0.5%)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0%,인천이 0.8%,신도시가 0.5% 올라 상승세를 이끌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