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지역의 아파트 1차 동시분양이 다음달 17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오는 27∼30일 각 구(區)를 통해 건설업체의 참가신청을 받은뒤, 다음달 12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인천 청약통장 1순위부터 접수한다. 청약접수는 다음달 17일 인천 1순위에 이어, 18일 수도권 1순위, 19일 인천 및수도권 2순위, 20일 인천 3순위, 21일 수도권 3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1차 동시분양에는 참가업체가 2∼3개에 그쳐, 지난해 9월 동시분양 시행이후 가장 적은 업체와 공급 가구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동시분양에는 금호산업이 서구 원당구획정리지구에서 269가구, ㈜신성이부평 대광연립 재건축단지에서 298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기자 km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