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중구 만리동1가 62-7에 지하4층, 지상15층의 주상복합아파트 '서울역 대우디오빌'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10~15층에 위치한 아파트는 22~29평형 72가구이며 2~9층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14~28평형 200실이다. 분양가는 오피스텔이 평당 600만원, 아파트가 평당 900만원대로 오피스텔은 현재 분양중이며 아파트는 다음달 6일부터 공개청약을 통해 분양한다. 이곳은 내년에 개통하는 경부고속철도 서울역 신역사에서 도보 5분 거리이며 만리재길이 시작되는 도로변에 위치해 서울시청, 남대문, 종로 등 도심지와 영등포,용산 등 부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005년 5월 입주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역 대우디오빌 현장에 있다. 문의는☎02)392-8228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