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05960]은 서울 은평구 역촌동 은평아파트 및 경기 남양주 도농동 293 일대 단독주택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약 380억원에 수주한 은평아파트 재건축은 기존 아파트를 헐고 지상 12층짜리 7개동에 24, 33평형 규모 423가구를 짓는 것으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71가구가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06년 하반기. 650억원에 수주한 도농동 재건축은 지상 15∼20층짜리 8개동, 25∼43평형 559가구를 짓는 것으로 343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입주는 2006년말께 가능할 것으로예상된다. 한편 동부건설은 세종문화회관의 대극장 및 소극장 등 시설 개보수 공사를 132억3천300만원에 수주했으며 내년 1월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