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12630]은 내년에 전국에서 총 1만3천403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1만314가구)보다 29.9%가 증가한 것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2천332가구, 수도권 6천751가구, 지방 4천320가구 등이다. 주요 공급물량을 보면 서울에서는 내년 3월 강서구 등촌동에서 312가구가 분양되고 수도권에서는 3월 인천 송도에서 600가구가, 6월 경기도 남양주 덕소에서 1천414가구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