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업체인 ㈜동신은 평택 안중읍 현화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한 '평택 메트로파크Ⅱ' 546가구가 100% 계약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평택 메트로파크Ⅱ는 33평형 단일평형으로 19∼20층 6개동과 부대시설로 조성됐으며 이달초 실시한 청약접수에서 경쟁률 6대 1을 기록했었다. 한편 동신은 이날 채무은행에 대한 현금변제를 완료해 지난 97년 이후 5년만에화의에서 벗어나게 됐으며 출자전환과 법원승인 절차가 완료되는 이달말께 화의 탈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