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경기도 파주 금촌2지구에서 공급하는 공공택지에도 주택업체들의 신청이 잇따랐다.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가 17일 중소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받은 금촌2지구 2필지,1만7천2백평에 대한 공급신청 접수 결과 모두 53개 업체가 신청했다. 대형주택건설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한국주택협회에도 26개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공은 이에 따라 이들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18일 추첨을 통해 택지공급 업체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전용면적 25.7평을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 9백3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