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은 최근 충남 천안시 구성동에 위치한 '구성주공3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84년 준공된 16∼22평형 4백53가구의 이 아파트는 24∼43평형 1천29가구 규모의 '미소지움'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신성과 재건축추진위원회는 내년 3월께 사업승인을 얻고 11월께 착공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타워형 설계에 첨단설비가 갖춰진 환경아파트로 지을 계획이라는 게 신성측 설명이다.